이번에 경상대의 모교수가 저렴하고 편리하며 산소발생단가도 아주 낮은 신개념산소발생기를 개발했다고 하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런 정보를 접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1.기업의 관점에서 보도가 편집됩니다. 대개 과장이 심합니다.
2.경제논리에서 정보가 왜곡됩니다. 대개 일반시장을 타깃으로 하여 정보를 제공합니다.
호흡기환자용 정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발췌해 보면
조재경 대표는(개발자인 경상대교수) “산소발생 가습기는 연간 1000억원 규모의 국내 가습기 시장에 새로운 부가 기능으로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기술이므로, 해외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산소발생 가습기 제조기술을 국내외 가습기 업체에 이전하여, 양산 판매할 예정이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재경 대표는 “향후 이 기술을 이용하여 자동차용 산소발생기, 항공기용 산소발생기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산소정수기, 산소수기, 산소 카페용 산소발생기, 활어차용 산소발생기 등으로 응용할 수 있어 향후 관련업계에 굉장한 부가가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개인용 산소발생기는 임산부 ,아동, 수험생 전용 소형 산소발생기도 선보였다. 산소자판기는 500원 짜리 동전을 투입하면, 5분간 산소와 아로마 향을 흡입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찜질방, 스포츠센터,독서실 등에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3.사전 여론 타진용, 홍보성정보라는 겁니다.
대개 상용화는 정보를 흘린 후 몇년이나 지난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기다리다 죽습니다.